보험을 청약하실 때 자신의 정보를 보험회사에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업, 나이 등의 기본적인 사항만이 아니라 과거의 치료나 수술 이력, 현재 건강상태 등도 알리셔야 합니다.
사실대로 알리는 것이 의무이기 때문에 만약 사실과는 다른 내용을 알렸거나 숨기고 알리지 않으셨을 때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의무고지사항은 보험사별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므로, 가입을 진행할 때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설계사와 상담으로 가입을 진행할 때는 자신이 설명한 고지사항을 성실하게 기록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설계사가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는데, 자필서명을 하게 되면 이후의 법적인 책임은 자신이 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록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전화상담 등을 통해 가입을 진행하였다면, 통화를 녹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이 말로써 의무고지사항을 확실하게 말하였는데, 보험사에서 해당 내용을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설계사를 무조건 믿고 가입하는 것이 아닌 약관에 따라 확실하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 전 약관에서 빼먹은 내용이 있지는 않은 지 한 번 더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의무고지사항의 불이익은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 거절, 혹은 계약해지로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이 숨기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보험회사가 알 방법이 없다고 여기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하지만 보험사에서 자신의 이전병력 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괜히 분쟁을 만들지 않고 알릴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알릴 의무에도 예외는 있습니다.
위반한 내용과 보험금 지급 사유의 연관성이 없을 때인데요.
예를 들어 운전하는 사람이지만, 운전하지 않는다고 알린 후에 암보험을 청구하는 경우입니다.
암에 걸리는 일과 운전하는 일은 연관이 없으므로 알리지 않더라도 보험금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