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계약을 하실 때 보험회사 측에게 보험 규정, 계약자 보관용 청약서 등의 서류를 전달받지 못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내용을 설명받지 못했을 때, 청약서에 자필 서명을 하지 않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보험계약을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청약 철회와는 약간 내용이 다른데요.
청약 철회는 단순 변심으로도 계약을 손해 없이 해지할 수 있는 제도라면 계약취소는 보험사 측에 실수가 있으면 이것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게 되는 제도입니다.

 

즉, 계약취소는 보험사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거나, 서류 등을 전달하지 않았을 때 하게 되는데요.
보험사에서는 계약취소가 많아지게 되면 불완전판매비율이 높아져, 이후에 보험 가입하는 사람들이 불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험사에서는 계약취소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각종 서류 등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자필서명도 확실하게 검사하게 됩니다.
만약, 성실하지 않게 보험계약을 진행한다면, 이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계약취소를 하고 다른 보험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내용을 이유로 3개월 이내에 취소 의사를 보험회사에 밝히면 낸 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 취소로 보험계약자에게 손해가 생겼으면 계약자는 그 취소의 원인을 제공한 보험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종종 청약 철회 기간을 놓치신 분들이 보험회사는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보험 취소제도를 악용하는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계약취소의 조건이 점점 더 까다로워져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제도를 악용하지 않고, 필요한 상황에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